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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미소♥' 강재준, 새벽 1시 수유 "지나면 다 까먹어요"

  • 윤상근 기자
  • 2025-05-05



코미디언 강재준이 새벽 수유 근황을 알렸다.

강재준은 5일 "육아동지 여러분 잘지내시죠???? 진짜 오랜만에 새벽 수유중입니다"라며 "1시40분쯤 깨서 우는 우리 애기 오랜만이라 당황스러웠지만 수유를 해봅니다. 수유를 하다보니 신생아때 매일 새벽수유를 하던 생각이 나네요"라고 전했다.

이어 "참 힘들었지만 지나고 나니 다 까먹게 되더라구요. 앞으로 계속 관문이있다는데 한번 우리 잘 헤쳐나가보아요!! 오늘도 육아팅입니다"라며 해시태그로 #생애273일차를 덧붙였다.

강재준은 코미디언 이은형과 지난 2017년 결혼해 결혼 7년 만인 지난해 8월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두 사람은 최근 유튜브 채널 '기유TV'를 통해 둘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어떻게 생각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강재준은 "현조 동생. 현조를 가지니까 너무 좋지 않나. 현조가 나중에 자라나면서 외로울 수도 있고 그런 생각이 들어서 열어놓고 생각해보자는 것"이라고 말했고 이은형은 "저는 마음 같아서는 둘째 낳고 싶다. 아들이든 딸이든 좋을 거 같다. 부모님이 채워줄 수 있는 형제의 장점이 있지 않나. 일단 제가 나이가 좀 있고 지금 갖고 내년 초에 낳는다고 해도 벌써 44살이다. 여차여차하면 45살이 되겠지"라며 "현조를 케어하기 힘든데 둘을 할 수 있을까 둘이면 이제 각자 한명씩 봐야 하지 않겠냐. 몸이 지금도 회복이 안 되는데 둘째를 가지면 과정이 어떨지 아니까 힘들 거 같다"고 덧붙였다.

강재준은 "충분히 은형이 마음을 이해하는 게 저도 입장 바꿔 생각했을 때 되게 두렵고 힘들 거 같다. 충분히 다 존중하고 이해할 수 있다"면서도 "육아 때문이면 걱정하지 말아라. 내가 현조 낳았을 때 최선을 다했듯이 둘째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강재준은 둘째 성별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첫째는 나랑 똑같이 생겼으니까 둘째는 은형이랑 똑같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윤상근 기자 |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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