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국민효자' 남윤수가 신장이식 수술 후 회복 중인 아버지를 위해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효도 3종 코스요리를 만든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공개된 VCR 속 남윤수는 아버지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막내아들 남윤수는 약 6개월 전 말기 신부전으로 투병 중이었던 아버지를 위해 수술을 결심, 아버지에게 신장을 이식한 바 있다. 남윤수는 수술 6개월이 지나 서서히 일반식을 시작하는 아버지를 위한 음식을 직접 만들기로 했다.
식사에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많은 만큼 남윤수는 아버지 식단을 위해 여러 권의 신장 관련 서적들을 읽으며 공부한 것은 물론, 신장이식 환우 카페에 가입해 여러 정보를 얻었다고. 또한 이날 남윤수는 이식 수술을 담당해 주신 코디네이터 분에게 연락해 식단 관련 주의해야 할 점을 한 번 더 꼼꼼히 체크했다. 남윤수는 "요즘은 저염, 저당, 저속노화 신경 쓰시는 분들 많다. 환자분이 아니더라도 건강 신경 쓰시는 분들이 드시면 좋은 레시피"라며 레시피에 자신감을 보였다.
남윤수가 준비한 효도 메뉴는 총 3종. 남윤수는 아기용 조미료를 활용하는 등 저염식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했다. 염분은 낮추되 맛은 지키는 다양한 레시피와 상상을 초월하는 식재료 조합으로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남윤수의 요리 과정을 지켜본 '편스토랑' 식구들은 "보약이다", "생각도 못했다" 등 감탄을 쏟아냈다. 특히 이찬원은 "대박이다! 정말 맛있겠다"라며 군침을 꼴깍 삼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남윤수는 최근 개인 계정에 19금 게시물을 리포스트해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그는 지난달 13일 여성의 신체 일부를 형상화한 성인용품 광고로 추정되는 19금 영상을 리포스트했다 급히 삭제했다. 이후 남윤수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전하고 있는데 리포스트 뭐야. 해킹당했나. 이상한 거 올라갔었는데 팬분들이 알려주셨다"며 "알고리즘 이런 거뿐인데 해킹인가 봐야겠다. 눌린 줄도 몰랐다. 악성 광고인가"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그의 해명에도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았다. 이에 소속사 에이전시 가르텐은 "(남윤수가) 운전 중 휴대폰이 호주머니에 있었는데, 어떤 과정에서 해당 게시물이 올라갔다. 해킹은 아니"라며 "남윤수가 올렸다가 삭제한 게 아니다. 남윤수는 그 게시물이 올라간 줄도 몰랐다. 남윤수가 운전 중인데 팬들의 제보가 계속 와서 차를 세우고 확인해 보니 19금 성인 광고 게시물이 올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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