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수목 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에서는 디지털크리에이터로 활약 중인 지수가 시내를 걷다 전단지를 받는 모습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극 중 도현중(이준영 분)은 여자친구에게 "네 쓸데없이 넓은 가슴으로 혼자 살아, 평생. 넌 울지도 않지? 근손실 날까봐"라는 이별 통보를 받고 충격에 빠진 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3 미스터 다비드(Mr.David) 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다. 하지만 시상식 직전 갑자기 사라지며 행방이 묘연해졌다.

이 장면에서 지수는 특유의 새침한 매력을 드러냈고, 이를 본 현중은 그를 향해 무표정한 얼굴로 다가가 "정지"라고 말하며 길을 막았다. 이어 전단지를 주워 지수에게 건네며 "떨어뜨리신 것 같은데"라고 말하자, 지수는 다소 겁먹은 표정으로 "아, 네"라고 작게 대답했다.

한편 지수는 2022년 TVING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환승연애2'*에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환승연애2'*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만나며 진짜 사랑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당시 지수는 솔직하고 담백한 매력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당시 영어 강사로 활동하던 그는 프로그램 출연 후 디지털 크리에이터로 전향해, 현재는 SNS에서 21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기 인플루언서로 자리 잡았다.
드라마에서 짧지만 임팩트 있는 장면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지수는 여전히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향후 배우 활동으로의 확장 가능성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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