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에는 신정환이 김희철을 언급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신정환은 과거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출연 당시를 떠올렸다. '아는 형님'에는 김희철 역시 고정으로 출연 중이다.

이어 "김희철이 한 말 중 센 발언들은 내가 시켰던 것"이라며 "방송이 나가고 김희철이 질타를 많이 받았다. 사과하고 싶었는데 연락처가 바뀌어 연락을 못했다"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 자리를 빌려 김희철에게 고맙고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영화 '타짜'에 보면 전라도 아귀, 경상도 짝귀가 있는데 필리핀의 뎅귀는 어떠냐"고 짓궂은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한편 신정환은 2011년 6월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으나 같은 해 12월 가석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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