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팀 이택근, 송승준, 정근우, 정용검이 푸른 바다가 펼쳐진 아름다운 세부 해변을 두고 '최강일꾼' 4인방으로 변신한다.

필리핀 현지에 K-건축과 한류를 알리는 ENA 신규 예능프로그램 '퀵빌드 미라클하우스'의 집짓는 일꾼으로 이택근, 송승준, 정근우, 정용검이 동참한 것. 최강일꾼 1호 이택근, 2호 송승준, 3호 정근우, 4호 정용검 4인방은 야구 배틀 대신 드릴과 삽을 쥐고 유쾌한 입담과 철근을 한손으로 들어 올리는 괴력을 선보이게 된다.
세부 방문이 처음인 정근우는 비행기와 배, 차를 번갈아 타고 3137km를 이동하는 동안 차멀미하는 모습과 달리 현장에서 포스 넘치는 자신감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택근, 송승준, 정용검도 평소 볼 수 없었던 야구장 밖 케미로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또한 '최강야구' 4인방에 이어 2차 촬영에는 가수 육중완, KCM, 트랙스 정모, 러블리즈 케이가 '가수팀'으로 참여해 반야탄섬에 주민센터와 어린이 도서관을 완공할 임무를 맡는다. 여기에 '편스토랑'에서 뛰어난 요리 실력을 선보인 김재원이 메인 셰프로 2023 미스코리아 선 정규리와 케이푸드 메뉴의 식당을 운영하며 모듈러 건축 방식으로 미국, 일본에서 특허를 취득한 조한무 건축사가 현장을 지휘한다.
한편, 2013년 슈퍼 태풍 하이옌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이주한 필리핀 세부 반타얀섬 주민들에게 꿈과 기적의 공간을 선물하는 프로그램 '퀵빌드 미라클하우스'는 25일 오후 11시 20분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