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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 차주영, '더 글로리' 임지연→송혜교와 우정 여전 "천군만마 얻은 기분" [인터뷰③]

  • 최혜진 기자
  • 2025-02-13
배우 차주영이 '더 글로리' 출연 배우들과 여전한 우정을 과시했다.

13일 차주영은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지난 11일 종영한 tvN X 티빙 월화드라마 '원경'(극본 이영미, 연출 김상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원경'은 남편 태종 이방원(이현욱 분)과 함께 권력을 쟁취한 원경왕후(차주영 분). 왕과 왕비, 남편과 아내, 그 사이 감춰진 뜨거운 이야기를 그렸다. 극 중 차주영은 태종 이방원과 함께 권력을 쟁취한 원경왕후 역을 연기했다.

이날 차주영은 지난 2022년 첫 공개됐던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시리즈에서 함께했던 배우들과 여전한 친분을 과시했다. 그는 "너무 연락 많이 해 줬다. 든든했다. 나는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다. 같이 서로 모니터링 해주면서 힘을 많이 얻는다"고 말했다.

'더 글로리'에 출연했던 임지연도 최근 종영한 JTBC 사극 '옥씨부인전'에서 활약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차주영은 "각자 고민하는 지점은 달랐겠지만 '우리가 할 수 있을까' 싶었다"며 "다른 작품이지만 사극 장르에서, 우리가 비슷한 시기에 타이트롤을 맡게 됐던 거다. 둘 다 잘됐으면 했다. (서로가 얼마나) 불안하고 부담감이 큰지 알았다. 그래서 나는 부담감은 가져도 '너는 잘할 거다'라고 격려했다"고 전했다.

송혜교 역시 '더 글로리' 이후 차주영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그 역시 차주영에게 응원을 전했다고. 차주영은 "사람들이 많이 격려해 주고 지켜봐 주니 그 기대에 부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또 나는 그들보다 한참 후배고, 많이 따라가고 있는 입장이다. 그들이 지치지 않고, 내면 관리를 잘해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지 안다. 그래서 무한한 응원과 애정밖에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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