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4' 유튜버 덱스가 번아웃 이후 생각을 밝혔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4'는 8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에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덱스는 지난해 번아웃을 고백했으며 올해 본인의 집이라 할 수 있는 '솔로지옥'으로 시작하게 됐다. 그는 "일단 2024년에 번아웃이라 하지 않았는데 힘들다고 투덜거렸는데 번아웃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이후 주변 지인분들이 '너 또 번아웃이냐'라고 하더라. 2023년엔 실제로 번아웃이라 말하기도 했다. 이러다 내가 2025년에 또 온다고 할까 봐 (걱정스럽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 내가 투덜거릴 정도로 바쁘고 힘들게 일 해온 만큼 연말에 재충전 시간을 가졌다. 그러면서 들었던 생각이 긴 머리를 몇 년간 했지, 생각해 보니 전역하고 나서 쭉 유지했다. 할 만큼 했고 운동할 때 답답한 마음에 시원한 이미지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솔로지옥'은 커플이 돼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솔로들의 데이팅 리얼리티쇼를 담는다. 2021년 12월 시즌1, 2022년 12월 시즌2, 2023년 12월 시즌3가 공개됐다. 오는 14일 시즌4가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