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ARTIST AWARDS News Photo Content

News

'흑백요리사' 안유성 셰프, 김밥 200줄 들고..'제주항공 참사' 유족 찾았다[스타이슈]

  • 한해선 기자
  • 2024-12-30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출연자인 대한민국 16대 조리명장 안유성 셰프가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들을 위한 봉사에 나섰다.

안유성 셰프는 30일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들에게 김밥 200인분을 전달했다.

안 셰프는 광주광역시 서구에서 일식집을 운영 중이다. 그는 이날 새벽부터 직원들과 김밥을 준비해 공항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 셰프는 이날 현장을 찾은 이유로 "함께 방송했던 PD도 유명을 달리했다. 마음이 안 좋다"고 말했다.

또한 "그냥 일하다가 뛰쳐나왔다. (김밥) 말아가지고.. 5.18 때 마음 전달하는 것 같이 십시일반 음식 만들어서 유가족들에게도 드리고 그렇게 하는 거 같다. 가슴이 먹먹하다. 내일, 모레 또 와야 하고 계속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안 셰프는 2025년 1월 1일 새해 첫 날에는 떡국을 준비해 유가족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9일 오전 9시 7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다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인해 총 탑승객 181명 중 179명이 사망했다.

정부는 같은 날부터 오는 1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하고 무안 공항 현장과 전국 17개 시·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Go to Top
2019 Asia Artist Awards

Voting is in preparation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