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최화정 유튜브 채널에는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감독 김성제) 주역 송중기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송중기는 지난해 1월 배우 출신 영국인 케이티 루이즈 손더스와 결혼해 같은 해 6월 아들을, 올해 11월 딸을 품에 안았다.

이어 "아내는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언어 능력이 심각하게 좋다. 우리 어머니께 '어머니. 밥 먹어' 이런다.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귀엽지 않냐"며 미소를 지었다.

자녀들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송중기는 "아들이 태어난 지 18개월이 됐다"며 "촬영하다가 5개월 만에 만난 적이 있는데 1~2분 정도 로딩 타임이 있다. 로딩이 끝난 후 안기는 모습에 얼마나 울었는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는 너무 럭키(Lucky)하다. 아내 덕분이다. 미치겠다. 아내가 최근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너는 다 가졌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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