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ARTIST AWARDS News Photo Content

News

배우 임정은, 8일 외조모상 당했다 "가시는 길 평안하길.."

  • 안윤지 기자
  • 2024-12-09
배우 임정은이 외조모상을 당한 후 심경을 밝혔다.

임정은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는 경상도에서 나고 자랐다"라며 "어렸을 때 생각해보면 부모님 두 분 모두 일하셨기에, 할머니 집에서, 사촌들 모두 모여 염소, 토끼랑 뛰어놀고 딱지 접고, 구슬치고, 달고나 먹고... 지냈던 기억으로 남아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경상도 특유의 무뚝뚝함 속의 다정함으로 늘 손자, 손녀들을 사랑으로 보살펴준 외할머니께서 향년 97세 나이로 하늘나라로 가셨다"라며 "몇 년 아프셔서 가족 모두 매일 조금씩 마음의 준비를 하고 계셨기에 조금은 편안한 마음으로 감사하게 보내드릴 수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할머니 사랑한다. 가시는 길 평안하길 기도드린다"라고 인사했다.

임정은은 2002년 영화 '일단 뛰어'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물병자리' '바람의 나라' '태양을 삼켜라' '조선X파일 기찰비록' '적도의 남자' 등에 출연했다.
Go to Top
2019 Asia Artist Awards

Voting is in preparation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