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딸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김다예는 21일 딸의 공식 계정에 "사랑에 깊게 빠지신 분"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박수홍은 마스크를 낀 채 딸을 안고 "엄마 산책하러 가는 것 같아요. 너무 예뻐요. 사랑해요"라며 꿀 떨어지는 눈빛을 보냈다. 이에 김다예는 "다홍이 우린 산책하러 가자 야호 육퇴(육아 퇴근)"이라고 신나는 심경을 전했다.

해당 영상을 본 팬들은 "제일 예쁜 시간인데 너무 빨리 지나요. 많이 안아주세요", "너무 사랑스럽네요. 보기 좋아요", "재이 이름 너무 예뻐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박수홍이 딸 전복이의 출생 신고를 마치고 '박재이'라는 이름이 생긴 소식을 전해 반가움을 안겼다.

한편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지난 2021년 7월 혼인 신고 후 이듬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김다예는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 지난달 14일 득녀했다. 박수홍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