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부터 사업가까지 여러 일을 해내고 있는 다비치 강민경이 '갓생'(남들에게 모범적이고 부지런한 삶을 뜻하는 신조어) 비법을 공개했다.
가수부터 사업가까지 여러 일을 해내고 있는 다비치 강민경이 '갓생'(남들에게 모범적이고 부지런한 삶을 뜻하는 신조어) 비법을 공개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는 '안 하면 불안해서 못 견디는 관리 총망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피겨 에잇에 이어 피부 관리를 받는 강민경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저도 요즘 혈당 관리 열심히 한다. 커피 머신 예열해놓고, 레몬즙 짠 물을 한 컵 마신다. 저는 아침에 눈 뜨면 커피부터 찾는데 몸에 좋을 리가 없다. 아침에 일어나서 레몬즙 짠 물 한 컵 마시고, 견과류 한 컵을 먹은 후에 커피를 마신다"고 밝혔다.
이어 성대 관리를 위해 이비인후과를 방문했고, '약간 불편할 때 와야 크게 안 좋아지는 걸 예방할 수 있어서 검사하려고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설압자를 물고, 보컬 레슨을 받으며 '축제 시즌이니까 성대 관리 신경 써서 더 좋은 노래 들려드리겠다'라는 각오를 전하기도.
강민경은 "행사 끝나고 작업실 가고 있다. 제가 가수도 하지만, 사업가, 유튜버 등 여러 가지 일하고 있어서 어떻게 시간 관리를 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다"면서 "저는 일단 생각이 들면 해버리는 스타일이고, 그게 시간 관리의 코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생각나는 대로 할 일을 적어두고, 아침에 일어나서 정리하고 못 한 일은 다음 날로 넘겨서 쭉 해내는 편이다. 솔직히 저 시간 관리 못한다"며 "보통 제 하루가 아침에 눈 뜨자마자 운동하고 오늘 할 일 정리하고, 단백질 챙기고, 씻고, 다비치 스케줄 가는 길에 편집하고, 사업 관련해서 컨펌한다. 샵에서도 헤어, 메이크업 받는 데 시간이 걸리니까 일하다가 행사 열심히 하고, 집 가는 동안 자투리 시간도 활용한다. 집에 들어와서 유튜브 보면서 트렌드 파악하고 책 좀 보다가 잠들면 하루가 끝난다. 이게 보통의 하루 일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팅이 중요하지 않다. 어디서든 핸드폰만 있으면 일한다. 어렸을 때부터 이동시간이 아까웠다. 차 안이 독서실 같다. 닥치는 대로 하는 스타일이라서 주저하지 않는 게 시간 관리 팁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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