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던 헤이지니·박위, 논란에 유튜브 멈췄다..마지막 업로드 날짜 보니 [스타이슈]](https://image.starnewskorea.com/cdn-cgi/image/f=auto,w=1200,q=75/21/2026/11/2026110716050743067_1.jpg)
한때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활발하게 활동했던 유튜버 헤이지니(본명 강혜진)와 박위가 잇따른 논란 이후 유튜브 활동을 멈췄다. 각기 다른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두 사람의 채널에 새 영상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
헤이지니가 운영 중인 키즈 유튜브 채널 '헤이지니'에는 지난달 20일을 마지막으로 새 영상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 개인 일상을 담는 유튜브 채널 '혜진쓰' 역시 지난달 24일 이후 추가 콘텐츠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헤이지니의 유튜브 활동이 주춤한 배경에는 그의 회사 키즈웍스를 둘러싼 노동 착취 의혹이 있다.
최근 키즈웍스의 전 직원이라고 밝힌 A씨는 회사에서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다 공황장애와 우울증 등을 진단받았다며 노동 착취 의혹을 제기했다.
A씨는 2012년 12월 중국어 채널 크리에이터로 함께하자는 제안을 받고 일을 시작했지만, 실제로는 영상 대본 작성과 번역, 성우 섭외, 더빙 감독, 영상 편집 및 업로드 등 채널 제작과 운영 전반을 사실상 혼자 담당했다고 주장했다.
연봉 2000만 원으로 계약한 뒤 2100만 원으로 인상됐지만 별도의 야근수당 없이 하루 최대 16시간씩 근무했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2018년 11월에는 야근 도중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을 찾았으며, 이후 공황장애와 우울증, 사회불안 등을 진단받았다고 밝혔다. 회사 측이 산업재해 신청을 돕겠다고 했다가 이후 자신의 질병을 의심하는 태도를 보였다고도 주장했다.
이에 키즈웍스는 의혹을 부인했다. 회사 측은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대 재생산돼 당사와 당사자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고 반박했다. 또한 이후 공개한 2차 입장문을 통해서도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두 차례 연봉 인상이 있었으며, 업무를 강제하거나 산업재해 신청을 방해한 사실도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박위 역시 논란 이후 유튜브 활동을 멈춘 상태다. 박위의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 8월 7일을 마지막으로 새 영상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
박위는 지난 8월 21일 KTX에서 하차하던 중 사회복무요원의 발에 걸려 휠체어와 함께 넘어지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당시 박위는 "사회복무요원분이 의도를 가지고 하신 건 아니지만 경사로 위에 발을 올려놓은 것 자체로 화가 났다"고 밝혔다. 해당 사회복무요원은 사고 직후 박위에게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후 박위가 사고 현장을 떠나지 않고 사고 장면을 재연하는 모습을 촬영한 점, 직원들의 사과 장면은 편집한 채 자신의 입장을 중심으로 영상을 구성했다는 점 등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산했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영상은 삭제됐다.
결국 박위는 "저를 도와주시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셨고 정중하게 사과해 주셨던 근무자님의 입장을 생각하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이후 유튜브 활동 중단을 선언했으며, 예정된 강연도 취소했다. 서울시 홍보대사직에서도 자진 사임했다.
이처럼 각기 다른 이유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헤이지니와 박위. 활발하게 대중과 소통해 왔던 두 사람의 유튜브 채널이 나란히 멈춰 선 가운데, 향후 활동을 재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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