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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캠' 서장훈·박하선도 애도..이호선 교수 모친상에 슬픔 나눠

윤성열 기자
'이숙캠' 서장훈·박하선도 애도..이호선 교수 모친상에 슬픔 나눠
사진=이호선 SNS, 스타뉴스

'호랑이 상담가' 이호선 교수가 모친상을 치른 가운데, 방송계 동료들과 지인들의 애도가 이어졌다.

2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이호선 교수의 모친 고(故) 김정화 목사의 장례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졌다. 이호선 교수는 유족들과 함께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았다. 고인은 생전 슬하에 2남 2녀를 뒀다.

배우 박하선과 방송인 조영구, 권영찬, 조향기, 김준호, 김지민 등 이 교수와 인연이 있는 연예인들은 조화를 보내거나 직접 조문해 유족들과 슬픔을 나눴다. 강호동, 서장훈, 전현무, 장도연 등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SM C&C 역시 근조화환으로 유족을 위로했다.

특히 이 교수와 서장훈, 박하선은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 함께 출연하고 있다. 김은정 JTBC 예능국장과 '이혼숙려캠프' 제작진,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제작진도 근조화환을 보내 고인을 추모했다.

고인의 발인은 지난 1일 엄수됐다. 화장은 경기 수원시 연화장에서 치러졌고, 유해는 경기 광주시 광주 공원묘원에 안치됐다.

이 교수는 장례를 마친 뒤 2일 SNS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장례 기간 받은 조의금 전액을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 교수는 이날 자신의 SNS에 "고맙다. 여러분 덕분에 어머니를 잘 배웅했다"며 장례를 마친 소회를 전했다.

이어 "장례의 모든 절차가 마지막까지 은혜롭고 평화로웠다"며 "바쁘신 중에도 찾아와 주신 분들, 멀리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이 교수는 모친상으로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지 못한 데 대한 미안함도 전했다. 그는 "장례 때문에 함께하지 못한 강연과 방송이 여럿이었는데도, 실무진과 시민 여러분께서 여러 길로 '괜찮다'는 말씀을 전해주셨다"며 "죄송한 마음을 덮고도 남는 위로였다"고 전했다.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그리움도 나타냈다. 이 교수는 "어머니의 모습은 제 얼굴에 남아 있고, 어머니의 신앙은 제 영혼에 가득하며, 그 힘 있는 삶은 제 기억에 단단히 새겨져 있다. 그러니 어머니와 저는 여전히 이어져 있다"고 말했다.

사진=스타뉴스
사진=스타뉴스

이 교수는 또한 "어머니를 닮았으니 그 열정으로 살겠다. 신앙을 물려주셨으니 힘써 기도하겠다. 힘찬 걸음을 빼닮았으니 겸손히 앞으로 걸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어머니는 그 환한 웃음처럼 유쾌하고 화통한 분이셨다"고 회고하며 "하나님께서 어머니께 주신 큰 마음과 사랑의 선물이 찾아와 주신 분들, 위로해 주신 분들께 축복으로 이어지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특히 장례 기간 받은 조의금을 기부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교수는 "전해 주신 부의금은 어머니께서 이름 모르는 생명들을 보이지 않는 손길로 살피셨듯, 이제 새로운 세상으로 걸어갈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기부한다. 어머니의 삶 앞에 보내 주신 마음이 그 청년들에게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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