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프로듀싱에 송강 지원사격..흑화한 아일릿, 전국민 '체포하겠어' [종합]](https://image.starnewskorea.com/cdn-cgi/image/f=auto,w=1200,q=75/21/2026/10/2026102615074120572_1.jpg)
그룹 아일릿(ILLIT)이 흑화해 돌아왔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는 미니 5집 '브레이크 이븐(BREAK EVEN)'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아일릿은 지난 4월 발매한 마밀라피나타파이(MAMIHLAPINATAPAI)' 이후 6개월 만에 컴백했다. 이날 윤아는 "컴백 때마다 새로운 모습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다. 콘셉트가 뚜렷한 음악이라 녹음부터 세세하게 신경쓰면서 준비했다"고 밝혔다.
원희는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잇츠 미(It's Me)' 이후 컴백이라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제 최애 앨범이라 생각들 정도로 자신감 있게 준비했다"며 "전곡 빠짐없이 들어봐 달라"고 전했다.
이어 이로하는 "컴백에 앞서 앙코르 투어 무대에서 타이틀곡을 공개했었는데 그때 반응이 뜨거워서 이번 컴백도 기다려지는 거 같다. 이번 활동을 통해서 한단계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기대를 자아냈다.


민주는 "벌써 미니 5집을 발매하게 됐다는 게 신기하면서 설렌다. 음악의 강점이 중독성이 극대화된 곡이다. 자연스럽게 흥얼거리실 거라 생각한다. 재미있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이번 컴백은 지난 6월 건강 이상으로 활동을 중단한 멤버 모카가 빠진 채 4인 체제로 나섰다. 민주는 "처음으로 4인으로 컴백 준비해 모카의 빈자리 많이 느껴졌다. 모카도 같이 했으면 잘 어울렸을 것"이라며 "콘서트에서 저희의 콘텐츠를 잘 챙겨보고 멋있다고 응원해주고 있다. 응원 덕분에 힘을 받고 4인이긴 하지만 모카의 마음까지 무대를 꽉 채워보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로하 역시 "이번 노래 듣고 엄청 좋다고 응원해줬다. 팬분들 곁으로 돌아오고 싶은 마음이 커서 열심히 회복 중이다"라며 "최근에 같이 모여서 이런 음악 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나눴다. 모카 언니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달라"고 전했다.
'브레이크 이븐'은 손실도 이익도 없는 관계의 손익분기점을 이야기한다. 좋아하는 상대를 향해 직진하던 아일릿이 일방적인 마음이었음을 깨닫고 '더 이상 손해 보는 관계는 이어가지 않겠다'라고 선언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체포하겠어'를 포함해 '슈퍼 인 러브(Super in Love)', '모어(MORE)', '팝(POP)' 등 총 4곡이 수록됐다.


민주는 "많은 분이 흑화한 아일릿이라고 한다. 적나라하게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많다. 콘셉트 필름을 촬영하면서 짜증 나는 연기를 했는데 하면 할수록 속 시원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전 국민의 앨범을 체포한 앨범 아일릿의 위트있고 당찬 매력에 빠지셨으면 좋겠다. 많은 분을 사로잡는 아일릿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체포하겠어'는 일렉트로 팝 장르의 곡으로, 습관성 친절로 자신을 착각하게 만든 상대와의 관계를 직접 끝내겠다는 당찬 경고를 담았다.
원희는 "착각할 수밖에 없는 증거들, 전작에서 쌓아온 단서와 정황들을 가사에 나열한 것도 흥미로울 것"이라고 귀띔했다. 윤아는 "중독성이 한층 더 강력해진 곡이다. 곡 전반에 호루라기가 등장해서 귀를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전곡 크레디트에는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프로듀싱했다. 민주는 "해외에 나가서 있어서 뵙지는 못했지만 '역대급으로 잘됐다'고 해서 자신감 있게 앨범을 준비했던 거 같다"고 전했다.


특히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송강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윤아는 "활동하는 거 잘 보고 있다고 말씀해주셨다. 정말 많은 응원을 해주셔서 이 자리를 빌려 선배님께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열심히 준비한 앨범인 만큼 각오도 남달랐다. 원희는 "아일릿은 아일릿 코어, 중독성 있는 음악이 강점이라 생각한다.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말이 있지 않나. 이번 앨범 역시 안 본 사람도 없고 한 번만 본 사람도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윤아는 "올해로 데뷔 3년 차가 됐다. 음악과 무대에 대한 욕심이 생겼고, 더 프로다워져야겠다는 마음가짐이 생겼다. 이제는 완성도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이로하는 "더 많은 분이 아일릿의 음악을 즐겨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함께 불러주시고 춤을 따라 추실 때마다 사랑받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매력적인 곡들이 많이 있으니까 많이 들어달라. 쭉 믿고 듣는 아일릿으로 기억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일릿의 미니 5집 '브레이크 이븐'은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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