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바비킴이 53세에 첫 딸을 품에 안은 가운데, 아내와 둘째 계획을 두고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22일 유튜브 채널 'I'm a 바비킴'에는 '15살 연하와 결혼해 53살에 첫 아이를 낳기까지 바비킴의 러브 스토리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바비킴과 아내는 결혼 후 첫 아이를 얻기까지의 과정을 돌아봤다.
바비킴의 아내는 임신 사실을 처음 알았을 당시를 떠올리며 "믿기지 않고 너무 좋았다. 노력했는데 안 되는 순간은 힘들었지만, 막상 포기할 때쯤 임신이 됐다. 너무 행복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임신했을 때 입덧도 심하지 않았다. 대신 남편이 입덧했다"며 "출산하고 나서는 남편에게 원형 탈모가 생기고 입술도 터졌다. 누가 보면 자기가 임신하고 출산, 육아까지 한 줄 알겠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바비킴은 딸 혜미가 찾아온 시기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혜미가 딱 맞는 시기에 태어난 것 같다. 우리가 서로 안 맞고 부딪히는 부분을 해결하면서 하나가 된 시기에 찾아온 것 같다"며 "행복하게 아기를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바비킴의 아내는 둘째를 낳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바비킴은 "나 지금 혜미를 위해서 아르바이트도 하고, 두 배, 세 배로 열심히 밖에 나가서 일을 해야 한다"며 육아와 생계를 병행하는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가수이기 때문에 잠도 자야 한다. 요즘 무대에 설 때 너무 힘들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바비킴은 딸에 대해 "혜미가 아내를 닮아서 성격이 순하고 우리를 힘들게 하지 않는다. 나를 닮았으면 둘째 이야기를 안 했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아내는 "이왕 힘든 거 둘째 낳아서 조금만 더 힘내보자"며 둘째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바비킴은 2022년 15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 이후 2026년 첫 딸 혜미를 품에 안으며 아빠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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