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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저격 후 용서받은 MC몽, "미칠 준비" 깜짝 본업 행보..11월 무료 공연

최혜진 기자
김민종 저격 후 용서받은 MC몽, "미칠 준비" 깜짝 본업 행보..11월 무료 공연
MC몽/사진=MC몽 SNS

가수 MC몽이 11월 무료 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20일 MC몽은 개인 SNS에 "무료 공연 저와 미칠 준비"라는 글과 함께 포스터 이미지를 게재했다.

MC몽이 공개한 일정에 따르면 공연은 오는 11월 1일 일산에서 포문을 연다. 이어 7일 전주, 8일 송도, 18일 울산에서 무대를 이어간다. 이후 21일 경기 광주, 22일 청주, 24일 구미를 거쳐 28일 부산까지 총 8개 지역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포스터에는 공연 타이틀인 'MC몽 11월 무료공연 일정(MC Mong November Free Concert Schedule)'과 함께 흑백 톤의 프로필 사진이 담겼다.

이는 MC몽이 최근 배우 김민종을 저격하고 용서받은 후의 행보다.

MC몽/사진=MC몽 SNS
MC몽/사진=MC몽 SNS

앞서 MC몽은 지난 5월 라이브 방송에서 연예계 불법 도박 모임을 주장하며 김민종의 실명을 언급했다. 김민종 측은 즉각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이후 김민종은 할리우드 신작 영화에서 하차하고 논의 중이던 광고 계약 2건도 중단되는 등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김민종 측은 지난 9월 MC몽을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하지만 당시 MC몽은 "고소 한두 번 당하냐. 별거 아니다"라고 반응했다.

이후 MC몽은 개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김민종을 직접 만나 오해를 풀었다며 사과했다. 그는 "김민종 선배님을 언급한 것 자체가 제 잘못"이라며 "김민종 선배님의 도박 오해는 오늘 둘이서 잘 풀었고, 형님이 저를 따뜻하게 안아주셨다"고 밝혔다. 김민종 역시 장문의 글을 통해 MC몽에 대한 형사 고소를 취하했다고 알리며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김민종의 법률대리인은 "상대방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한 점을 고려해 더 이상의 법적 다툼을 이어가지 않기로 한 결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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