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JTBC와 디즈니+를 통해 방송된 '인더숲 : 우정여행' 3화에서는 우가패밀리의 여행기 이틀째 밤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다섯 친구들은 한자리에 모여 최우식 주연의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을 몰입해 시청하고 응원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최우식과 박형식은 "서로에게 좋은 시너지가 되는 사람들인 것 같다"고 말했고, 다섯 친구들이 만난 이후 함께 성장해왔으며 서로에게 버팀목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밤이 깊었고, 매트리스를 옮긴 뒤 다섯 친구들이 같은 잠옷을 입은 채 한 자리에 누웠다. 그냥 잠들기 아쉬운 이들은 "2022년 목표 하나씩 얘기하자"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뷔는 "많이 아쉬웠던 한해였다"고 털어놨다. 최우식은 "그 해가 지나갔잖아", "안 좋은 해, 안 좋은 시기 다 있지. 흑호랑이 해에 말띠 운이 좋대. 태형아, 내 기 다 가져가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서 "진짜 솔직히 우리가 너무 친구같이 지내다 보니까 태형이가 힘든 순간, 경험들을 지금 다 헤쳐 나가야 하는 나이인데 우리가 너무 우리의 기준으로 바라봤던 것 같기는 해"라며 "태형아 사랑한다"며 마음을 헤아려 감동을 안겼다.

바다를 보기 위해 차로 이동하던 중 뷔는 "형들은 버킷리스트 같은 거 있어?"라고 질문했고 각자 진솔하게 답했다. "자연이 좋은 해외에서 살고 싶다"는 뷔의 이야기에 이어 각자 삶의 목표와 고민에 대해 털어놓으며 서로에게 위안을 안겼다.

팬들은 "뷔랑 박형식 목소리 다른데 너무 잘 어울린다. 귀가 녹는다", "연탄이가 수술을 두 번이나 받았다고 했고, 코로나 때문에 팬들도 못 만나서 2021년 힘든 한해였지. 태형이 2022년에는 행복만 하자", "서로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는 친구들 너무 따뜻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