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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사망자 800명 넘은 네팔 대홍수 희생자 추모 [스타이슈]

  • 이승훈 기자
  • 2026-08-31

배우 송승헌이 네팔 대홍수 희생자를 추모했다.

지난 30일 송승헌은 개인 SNS에 "PRAY FOR NEPAL"이라는 문구를 게재했다.

최근 네팔·중국 국경의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해 31일 오전 기준 사망자는 최소 788명, 실종자는 2502명이 발생했다. 중국 당국의 집계를 합치면 이번 홍수 전체 사망자는 최소 804명, 실종자는 3048명에 이른다.

네팔 정부는 국제사회에 수송용 대형 드론, DNA 검사키트, 시신 보관용 냉동시설 등 수색·구조에 필요한 특수·전문 장비와 인력 등의 지원을 요청했다. 희생자 시신의 부패를 막고 유족의 신원 확인을 위해 냉동보관 시설과 DNA 검사키트를 비롯한 법의학 장비와 인력 등 전문적인 지원도 요청했다.

당국은 추후 신원이 파악되면 유족에게 시신을 인도해 힌두교 전통에 따라 화장을 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네팔 정부는 이번 대홍수 피해 복구비로 약 40억∼50억 달러(약 5조 5000억∼6조 9000억원)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한다. 최대 추정치인 50억 달러는 네팔 전체 경제 규모의 10%에 가까운 큰 금액이다.

미국과 캐나다는 각 약 360만 달러(약 50억 원)씩, 유럽연합(EU)은 250만 달러(약 34억 5000만 원), 영국은 500만 파운드(약 93억 8000만 원), 말레이시아는 100만 달러(약 13억 8000만 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유엔은 250만 달러의 긴급 지원 자금을 집행했고, 국제적십자·적신월사연맹(IFRC)은 100만 달러(약 13억 8000만 원) 이상을 네팔 지원에 배정했다. 3천 100만 달러(약 428억 원) 규모의 긴급 모금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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