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이하 '스디파') 최정남 PD가 티저 조작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18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디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최정남 PD, 안무가 나인, 레난, 바다, 백구영, 베이비주, 시미즈, 인규, 정민준, 캐스퍼, 해쉬가 참석했다.
'스디파'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시작으로 대한민국에 '댄스 신드롬'을 일으킨 Mnet 댄스 시리즈의 새로운 확장판이다. 기존 시리즈가 월드클래스 '댄서'들의 경쟁을 조명했다면, 이번에는 무대를 기획하고 완성하는 '퍼포먼스 디렉터'들이 전면에 나선다.
앞서 지난 4월 프로그램 론칭을 알리며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다수 아티스트 안무에 참여한 디렉터들의 실루엣을 비롯해 코첼라, 슈퍼볼 하프타임쇼, 올림픽 개막식, 대형 월드 투어 콘서트 등 화려한 무대들이 담겼다.
그러나 영상 공개 직후 퍼포먼스 디렉터 키이라 하퍼가 "나는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았고 이런 말을 하지도 않았다. 제작진은 '내가 누구와 함께 춤을 췄냐' 물었고 나는 '닥터 드레·스눕과 함께 슈퍼볼에서 춤을 췄다'고 말했다. 이 편집 정말 미쳤다"고 밝혀 논란에 휘말렸다.
이에 대해 최정남 PD는 "앞서 있었던 일에 대해서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프로그램 진행하면서 디테일하게 살펴서 그럴 일 없도록 작품 만들어 보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디파'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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