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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여왕2' 장수영, 다시 마운드 위로..슬럼프 극복 성공할까

  • 최혜진 기자
  • 2026-08-04
'야구여왕2' 블랙퀸즈의 장수영이 슬럼프를 극복할까.

6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야구여왕2' 5회에서는 국내 50번째 여자 야구단 블랙퀸즈가 시즌1 당시 패배를 안겨줬던 빅사이팅과 '리벤지전'을 치르는 경기 내용과 결과가 모두 공개된다.

앞서 블랙퀸즈는 시즌 세 번째 경기 상대로 빅사이팅을 맞아 2회 초까지 0대1로 아슬아슬한 리드를 이어 나갔던 터. 이후 2회 말 공격이 새롭게 시작된 가운데 블랙퀸즈는 빅사이팅의 탄탄한 수비로 인해 출루와 진루를 봉쇄당하는 한편, 선발 투수 김온아가 제구 난조를 보이며 좀처럼 찬스를 살리지 못한다. 이에 추신수 감독과 이대형·윤석민 코치는 실점을 막기 위한 논의 끝에 장수영을 구원 투수로 투입하는 교체 카드로 꺼내든다.

시즌1 당시 부동의 '1선발'로 맹활약했지만, 해머스스톰을 상대로 한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 연속 볼넷을 허용하며 2회 초 강판당했던 장수영은 새로운 기회가 찾아오자 비장한 각오로 마운드에 오른다. 그간 장수영의 부진에도 여전한 믿음을 보이며 1대1 집중 훈련을 담당했던 윤석민 투수코치 또한 "할 수 있는 거 다 해, 자신 있게!"라며 응원을 건넨다.

장수영은 특유의 압도적인 구위를 선보이며 상대 타자를 완벽히 제압하고, 더그아웃에서는 "그렇지, 이게 에이스지!"라는 감탄이 쏟아진다. "다시 제대로 된 투수로 돌아오자"라고 자기최면을 건 장수영이 이후로도 경기를 지배하며 슬럼프 극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빅사이팅과의 경기 초반, 혼신의 출루와 주루 플레이로 선취점의 주인공에 등극했던 좌익수 이수연은 수비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패대기 송구' 실책을 범해 블랙퀸즈 전원에게 '멘붕'을 안긴다. 이수연은 "나도 이런 상황이 처음이라 당황했다"라며 고개를 푹 숙인다. 이후로도 블랙퀸즈는 빅사이팅의 노련한 주루 플레이에 속절없이 흔들리고, 추신수 감독은 "우리가 항상 놓치는 게 이런 부분"이라며 탄식한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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