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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출근!' 서인국 "오피스물 섹시하다 생각, 마음 몽글몽글해지는 로코도 좋아해" [인터뷰②]

  • 최혜진 기자
  • 2026-07-29
'내일도 출근!' 배우 서인국이 오피스 로맨스물의 매력을 밝혔다.

29일 서인국은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극본 김경민, 연출 조은솔) 관련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내일도 출근!'은 일상적 권태기에 시달리던 7년 차 직장인 차지윤(박지현 분)이 까칠한 직장 상사 강시우(서인국 분)와 함께 서로의 대체 불가능한 최선이 되어 일도 사랑도 다시 '설렘 ON' 오피스 로맨스다.

극 중 서인국은 새움전자 DA사업부 책임이자, 원칙과 효율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직장 상사 강시우 역을 맡았다.

서인국은 로코 장르만의 장점에 대해 "마음이 몽글몽글해진다. 그래서 로코를 어릴 때부터 좋아했다"며 "장르물에서는 주인공이 고난과 역경을 헤쳐 나가는 걸 응원한다면, 로코는 '이 두 사람이 잘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보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피스 로맨스물이 지닌 특유의 매력도 짚었다. 서인국은 "오피스적인 부분은 좀 섹시하다고 생각했다"며 "사람이 일에 몰두하고 있으면 섹시해 보이지 않나. 로코 오피스물의 최대 장점은 사랑할 때는 희생하니 섹시하고, 일에 몰두하는 모습도 섹시하다는 점이다. 같은 일을 같은 사무실에서 하니까 주변 눈치를 보며 아슬아슬하게 하는 모습들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아찔하고 섹시하고 귀엽고 사랑스럽게 느껴진다"고 회상했다.

'월간남친', '내일도 출근!', '운명을 보는 회사원'까지 연이어 오피스물에 출연하는 점에 대해서는 "의도를 가지고 오피스물을 연속으로 하는 건 아니다. 재밌다 보니까 이렇게 됐다"고 전했다.

차기작 '운명을 보는 회사원'과의 차별점도 강조했다. 서인국은 "이번에 '운명을 보는 회사원'도 오피스물이지만 설정 자체는 다르다.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라며 "'월간남친'의 박경남이나 '내일도 출근!'의 강시우 역할과 이미 상위권 클래스인데, 이번 캐릭터는 밑바닥 인턴으로 시작해서 올라가는 스토리다. 그 안에서 헤쳐 나가는 방식이 판타지에 가깝다"고 밝혔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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