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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월 딸 육아 첫 공개..엄마 된 박세영, 드라마 복귀 이어 '슈돌' 출격[종합]

  • 윤성열 기자
  • 2026-07-21
배우 박세영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새 가족으로 합류해 생후 14개월 된 딸과의 육아를 방송에서 처음 공개한다.

20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박세영은 KBS 2TV 육아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새 가족으로 합류를 확정했다. 이번 방송을 통해 지난해 5월 태어난 딸 나엘 양과의 일상을 처음 공개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린다.

박세영은 지난 2022년 2월 두 살 연하의 배우 곽정욱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3년 종영한 KBS 2TV 드라마 '학교 2013'에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고,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후 결혼 3년 만인 지난해 5월 첫딸 나엘 양을 품에 안으며 부모가 됐다.

그동안 박세영은 SNS를 통해 딸의 근황을 간간이 전해왔지만, 육아를 방송에서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평소 사생활을 드러내는 일이 많지 않았던 만큼 배우가 아닌 '엄마' 박세영의 현실 육아와 가족의 일상이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2013년 첫 방송 이후 10년 넘게 사랑받고 있는 KBS 2TV 대표 육아 예능 프로그램이다. 초기에는 아빠들의 육아 도전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냈지만, 최근에는 사유리, 정미애, 우혜림, 김윤지, 랄랄, 허니제이, 한다감 등 엄마들의 육아 일상까지 폭넓게 담아내며 공감대를 넓혀왔다.

박세영 역시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배우가 아닌 엄마로서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딸 나엘 양과 함께 만들어갈 육아 일상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지 관심이 쏠린다.

박세영의 예능 출연은 배우로서의 복귀 행보와도 맞물린다.

박세영은 그동안 장르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존재감을 나타냈다. 드라마 '내일이 오면', '적도의 남자', '사랑비', '신의', '학교 2013', '내 딸, 금사월', '귓속말', '돈꽃',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멘탈코치 제갈길'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캐릭터를 완성했으며, 영화 '패션왕', '고양이 장례식', '스텔라' 등을 통해 스크린에서도 활약을 이어왔다.

'멘탈코치 제갈길' 이후 결혼과 출산으로 휴식기를 가진 박세영은 지난 6일 첫 방송된 MBC 새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를 통해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극 중 주인공 나지니 역을 맡아 깊은 상처를 지닌 캐릭터의 굴곡진 서사와 인물의 갈등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한층 깊어진 연기력을 발휘하고 있다.

드라마로 연기 활동을 재개한 데 이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엄마로서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예능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박세영이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보여줄 인간적인 매력에 기대가 높아진다.

박세영의 출연분은 오는 9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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