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를 완벽하게 장악하며 새 역사를 썼다. 정국은 지난 7월 20일(한국 시각)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에 올라 FIFA 월드컵 행사 무대에 2회 연속 참여했다. 2022년 FIFA(피파)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공식 사운드트랙 공연에 이은 참여로, 여러 FIFA 월드컵 무대에서 두 번 이상 공연한 남성 및 아시아 아티스트로는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다.
방탄소년단은 96년 월드컵 역사상 처음 도입된 이번 결승전 하프타임 쇼에서 경기장 중앙 무대에 등장해 글로벌 히트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선보였다. 이번 무대는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의 크리스 마틴이 기획했으며, 정국은 원곡 가사인 'kick the drum(드럼을 쳐)'을 결승전 무대에 맞춰 'kick the ball(공을 차)'로 바꿔 불렀다.
정국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 홀로 무대에 섰던 데 이어 이번에는 일곱 멤버 전원이 합류한 완전체로 결승전 하프타임 쇼에 참여했다. 샤키라와 함께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2회 이상 공연한 세계의 두 명뿐인 아티스트로도 이름을 올렸다.
공연 뒤 관련 지표도 이어졌다. 글로벌 음악 매체와 소셜미디어(SNS) 엑스(X) 지표에서는 정국이 공연 종료 직후 80만 건 이상의 멘션량을 기록해 '2026 월드컵 관련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솔로 아티스트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및 미국 구글 트렌드(Google Trends) 실시간 검색 수치에서도 상한치에 도달한 이른바 '지붕킥' 현상이 나타났고, 전 세계 구글 트렌드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구독자 5900만 명을 보유한 미국 크리에이터 아이쇼스피드도 실시간 라이브에서 정국의 무대를 지켜봤다. 한편 방탄소년단 무대 이후에는 저스틴 비버, 샤키라, 버나 보이 등 팝스타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