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매니저들을 상대로 폭행 등 각종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개그우먼 박나래가 검찰에 송치됐다.10일 SBS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박나래를 특수폭행 혐의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은 지난해 말부터 갑질, 횡령 등 각종 의혹을 둘러싸고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전 매니저 A씨와 B씨는 재직 기간 동안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의 피해를 주장하며 박나래를 고소했다. 여기에 박나래를 상대로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해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이 허위 주장을 근거로 거액의 금전을 요구했다며 공갈미수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맞고소했다. 박나래는 지난 2월과 3월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또한 박나래는 이른바 주사 이모를 통해 불법 의료 행위 의혹도 받고 있다. 강남경찰서는 현재 박나래의 의료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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