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지나가 활동 중단 10년 만에 컴백하며 들뜬 기분을 전했다.
지나는 29일 자신의 계정에 "반전은... 행복이 꼭 엄청난 '컴백' 같은 큰 순간에 숨어있던 게 아니었다는 것"이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행복은) 거품 목욕 속에 있었고, 축구를 보던 밤에도 있었고, 엄마랑 함께 나간 시간에도 있었고, 우리 강아지랑 차 타고 다니던 순간에도 있었고, 한동안 잊고 지냈던 옷을 다시 입어보는 순간에도 있었고, 별거 아닌 일에 많이 웃는 시간 속에도 있었고, 그리고 조금씩 다시 나 자신처럼 느껴지는 순간들 속에 있었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이어 "물론 한국 축구팀 생각하면 아직 좀 속상하지만… 그래도 캐나다가 올라가서 그 안에서 또 작은 기쁨을 찾아보는 중. 오랫동안 앞으로 나아가려면 뭔가 큰 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라고 했다.

지나는 "근데 요즘은 그냥 다시 삶을 즐기는 법을 배우는 게 먼저였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과거를 쫓고 있는 것도 아니고, 뭔가를 다시 똑같이 만들려고 하는 것도 아니다. 그냥 음악을 만들고, 내 여정의 조각들을 나누고, 그 과정 자체를 천천히 즐기고 있는 중. 삶이 완벽하진 않지만, 요즘은 정말… 참 좋다"라고 덧붙였다.
지나는 지난 23일 "모든 투표를 집계한 결과 첫 번째 리메이크가 공식적으로 결정된 것 같다"라며 자신의 데뷔곡 '꺼져줄게 잘 살아' 리메이크 곡 발표와 함께 컴백을 예고했다.
그는 솔로 가수로 왕성하게 활동하던 중, 2016년 원정 성매매 의혹으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지나 측은 "호감을 갖고 만난 재미교포 사업가"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이후 지나는 캐나다로 향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