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혜영이 재혼 15년 만에 의붓딸을 공개했다.이혜영은 지난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15년째, 가슴으로 낳은 딸과 LA 마트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이혜영과 딸 부서현은 15년 전 첫 만남을 떠올렸다. 서현은 "집에서 너무 긴장하면서 나왔다. 10살, 11살밖에 안 됐다. 화가 많은 아이였던 거 같다"며 "엄마 만나러 가면 아빠 뒤에 숨어 있고, 질문하면 틱틱거리고 그랬던 거 같다. 그래도 (엄마가) 잘해주고 편안하게 해주고 싶은 게 느껴졌다"고 밝혔다.

이혜영도 "엄마, 아빠가 이혼한 뒤라 화가 많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자기가 감당하기 힘들었던 거 같다. 밝은 아이는 아니었다. 아이에게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내가 어떻게 해주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걱정보다는 딸이 생겼다는 사실이 더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딸의 행복을 위해 노력했다고. 그는 "YG 콘서트를 데려갔는데 멤버한테 빠져서 춤과 노래의 세계를 알게 됐다. 그래서 얘한테 필요한 건 공부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밝아지고 행복해져야 한다고 생각해서 학원도 안 보내고 춤 선생님을 찾아서 가르쳤다"고 말했다.
한편 이혜영은 2004년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과 결혼했으나 1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그는 2011년 1살 연상의 부재훈 MBK파트너스 대표와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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