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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날 준비 됐다" 전현무, 마침내 월드컵 중계 데뷔..25일 남아공전 이영표와 호흡

  • 윤성열 기자
  • 2026-06-24
방송인 전현무가 마침내 월드컵 중계 캐스터로 데뷔한다.

24일 KBS에 따르면 전현무는 오는 25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시작하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인 대한민국 대 남아프리카공화국 경기에서 캐스터로 마이크를 잡는다. 전현무는 이영표 해설위원과 호흡을 맞추며 KBS 2TV를 통해 현지 생중계에 나선다.

전현무, 이영표 콤비가 A조 최종전에서 처음으로 풀 경기 중계에 나서는 것. 날카로운 분석력으로 높은 예측 정확도를 보여주는 '인간 문어' 이영표 해설위원 옆에서 데뷔할 전현무 캐스터는 "이영표 위원님이 저에게 얼마나 뭐라고 하겠냐. 마음껏 혼날 준비가 되어있다"며 77년생 동갑내기 이영표와의 중계 출사표를 던졌다.

열렬한 축구 팬인 방송인 이경규는 경기 시작 전 남현종 캐스터와 함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대표팀을 향한 열광적인 응원 열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체코전에서도 이경규는 이례적으로 FIFA의 허락을 받아 경기장 중앙에서 경기 시작 전 양국의 긴장감 넘치는 순간과 그라운드 상태를 전해 호평받았다.

또한 배우 겸 스포츠 해설위원 박재민은 서울 광화문 현지 리포터로 출격한다. 박재민은 대한민국 응원단의 뜨거운 함성을 생생하게 전파할 예정이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상대로 무승부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 조 2위로 32강 진출을 확정 짓는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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