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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이승기, 차가원에 작심발언.."범죄 혐의 상세히 밝힐 것"

  • 이승훈 기자
  • 2026-06-11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피아크 그룹 차가원 회장을 향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11일 이승기 측 법률대리인은 "차가원 측은 지속적인 허위 주장을 반복하며 본질을 왜곡하고 있다"라며 이날 공개된 차가원 측의 유튜브 영상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이승기 측은 "추후 수사 기관을 통해 차가원의 범죄 혐의를 상세히 밝히고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 다만 몇 가지 사실에 대해서는 분명히 밝힌다"면서 이승기의 전속 계약 해지는 미정산으로 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현장 스태프의 임금 체납은 이승기가 사비로 우선 갚았다"면서 차가원이 부담했다는 대출 이자 또한 처음부터 동의 없이 회사 선급금으로 달아놓아 결국 이승기가 부담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차가원은 세탁소 사장님 등 협력 업체와 임직원·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임금 체납과 미정산금 해결 등 기획사 대표로서의 의무를 최우선으로 이행해야 한다. 차가원은 본건이 전세 사기임을 부인한다면 곧 다가올 전세 계약 종료 시점에 임대인으로서의 당연한 의무인 전세금 반환만 제대로 이행하면 된다"라고 전했다.

같은 날 차가원의 법률대리인 측은 유튜브 채널에 'MBC와 이승기의 한남동 '전세사기'의 비밀'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차가원 측은 최근 방송된 MBC 'PD수첩'의 보도가 악의적인 프레임 조작이라고 주장하는가 하면, 이승기가 전속 계약을 해지하기 위해 악의적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다음은 이승기 측 공식입장 전문.

차가원 측은 지속적인 허위 주장을 반복하며 본질을 왜곡하고 있습니다.

이승기 씨는 추후 수사기관을 통해 차가원의 범죄 혐의를 상세히 밝히고 엄중히 책임을 묻겠습니다.

다만 몇 가지 사실에 대해서는 분명히 밝힙니다.

첫째. 이승기 씨의 전속계약 해지는 미정산으로 인한 것입니다. 또 관리비는 미정산금을 줄 때까지 차가원(아파트관리비조합대표자)이 부담하면서 상계 처리하기로 합의하였으나 그마저도 계속 연체가 되어 이승기 씨가 지난 6월 4일 전액 납부를 하였습니다.

둘째. 현장 스태프의 임금 체납은 이승기 씨가 사비로 우선 갚았습니다. 또 차가원이 부담했다는 대출이자 또한 처음부터 동의 없이 회사 선급금으로 달아놓아 결국 이승기 씨가 부담하였습니다.

셋째, 차가원은 세탁소 사장님 등 협력업체와 임직원·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임금 체납과 미정산금 해결 등 기획사 대표로서의 의무를 최우선으로 이행해야 합니다.

넷째, 차가원은 본건이 전세 사기임을 부인한다면, 곧 다가올 전세계약 종료시점에 임대인으로서의 당연한 의무인 전세금 반환만 제대로 이행하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이승훈 기자 |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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