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스로 논란을 자초하더니 결국 댓글창을 닫아버렸다.
'환승연애4' 출연자 조유식이 전 여자친구(X) 곽민경의 열애 언급 후 제대로 역풍을 맞았다.
조유식과 곽민경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방송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환승연애4'에 약 8년 가까이 사귀다가 헤어진 커플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재결합에 실패했다. 최종 선택 당시 조유식은 박현지와 최종 커플(최커)이 됐지만, 현실 커플(현커)로 이어지진 않았다. 또한 곽민경은 프로그램 종영 이후 박현지의 전 남자친구인 신승용과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각자의 갈 길을 가며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로 남으면 됐다. 하지만 조유식이 갑자기 곽민경의 열애에 의미심장한 발언을 내뱉었다.

그는 지난 7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과 관련된 악플을 읽으며 해명하는 시간을 갖던 도중 "그녀랑 방송 이후에도 소통을 하긴 했는데 나한테 말해준 건 아니고 나 스스로 되게 오래 전부터 눈치채고 있었다. 눈치 채고 있었는데 그 이슈에 대해서 사실 나도 할 말이 너무 많고 하지만 그냥 이제는 그녀가 행복했으면 좋겠고 그녀가 행복한 일이면 난 응원하는 입장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유식은 "이제는 더이상 있지도 않는 이슈를 만들어내서 그냥 그 누구든 그렇게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나는 다 행복했으면 좋겠다. 이번 영상은 내가 반성하기 위해서 악플도 한 번 읽어보고 싶어서 찍은 거고 반성 계속 하고 있고 방송 보면서도 너무 자책하고 있고 웃으면서 영상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현재 곽민경과 신승용은 각자의 SNS 등을 통해 알콩달콩한 현실 커플의 일상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설렘과 웃음을 안기고 있다. 그러나 갑자기 조유식이 "그 이슈에 대해서 사실 나도 할 말이 너무 많다"라고 털어놓으면서 마치 두 사람 사이에 대중들이 알지 못하는 어떠한 사건이 있는지 의심케 했다.

결국 조유식 유튜브에는 곽민경과 신승용의 열애를 언급한 부분에 대해 악플이 쏟아졌고, 조유식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악의적인 비방 및 인신공격, 허위사실 유포를 통한 명예훼손성 게시물과 댓글에 대해 형사 고소 등 법적 대응 절차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유식 유튜브 콘텐츠 팀은 해당 영상의 댓글창을 폐쇄하면서 팬들과의 소통 창구까지 막아버렸다.
애초에 조유식은 자신을 향한 싸늘한 여론을 인지하고, 이를 정면 돌파하겠다며 '악플 읽기' 콘텐츠를 자처했다. 하지만 현재 상황은 대중의 쓴소리를 수용하며 반성하겠다는 애당초 취지가 무색하게 남의 연애사에 굳이 참견하며 스스로 논란에 장작을 집어넣은 꼴이다.
물론 도를 넘은 인신공격과 무분별한 악플은 어떠한 이유로든 정당화될 수 없으며 마땅히 근절되어야 한다. 다만 본인의 경솔한 언행으로 자초한 비판 여론마저 감당하지 못한 채 황급히 댓글창을 걸어 잠그고 칼을 빼든 행보는 아이러니 그 자체다.
소통과 반성을 명목으로 호기롭게 판을 벌여놓고 정작 본인이 지핀 논란의 불씨가 번지자 매몰차게 귀를 닫아버린 그의 선택적 소통이 씁쓸함과 헛웃음을 동시에 자아낸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