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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데뷔 8주년 소감 "80년 더 열심히..네베랜드와 오래 함께"

  • 허지형 기자
  • 2026-05-02
그룹 아이들(i-dle)이 데뷔 8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일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아이들의 데뷔 8주년 축전을 공개했다.

아이들은 "시간이 참 빠르게 느껴져요. 지난 8년 동안 행복한 기억들로 가득한 이유는 모두 네버랜드 덕분인 것 같아요"라며 "우리 멤버들과 함께해서 너무너무 기쁘고, 앞으로 80년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들은 지난 2018년 5월 2일 미니 앨범 '아이 엠(I am)'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리더 소연의 자작곡인 데뷔곡 '라타타(LATATA)'를 비롯해 '톰보이(TOMBOY)', '누드(Nxde)', '퀸카 (Queencard)' 등 발표하는 곡마다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왔다.

지난해에는 데뷔 7주년을 기점으로 '우리'로서 새로운 2막을 열었다. 그룹명을 아이들로 리브랜딩 한 이후 발매한 미니 8집 '위 아(We are)'는 초동 106만 장을 돌파하며 4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올해 공개한 디지털 싱글 '모노(Mono) (Feat. skaiwater)'는 음악방송 3관왕을 거머쥐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현재 오는 7월 컴백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 중이다.

아이들은 컴백과 관련해 "많은 분이 떠올려주시는 아이들의 모습과 다르지 않을까 생각해요. 어떻게 느껴지실지 궁금하다"라며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하면서도, 팬들이 좋아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그대로 담을 거예요. 더 성숙한 음악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라고 밝혔다.

또한 8년 동안 꾸준히 활동할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 "멤버들 모두 음악을 계속 사랑하고 있고, 끈끈한 믿음과 신뢰가 있어 팀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던 것 같아요. 계속해서 성장하는 아이들이 자랑스럽다"고 설명했다.

아이들은 글로벌 무대에서도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일본 EP 'i-dle' 발매와 함께 일본 첫 아레나 투어 '逢い-dle'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올해 네 번째 월드투어 '2026 아이들 월드 투어 '싱코페이션'(2026 i-dle WORLD TOUR 'Syncopation')'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7월 31일(현지 시각)에는 미국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무대에 올라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아이들은 "사랑하는 네버랜드. 8년의 시간 동안 변치 않는 마음으로 예뻐해 주시고 아껴주신 덕분에 저희 아이들이 지금까지 잘 해낼 수 있었어요. 이 시간을 훨씬 넘어서 앞으로의 시간도 오래오래 함께해요. 그럴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할게요. 사랑합니다!"고 팬들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아이들은 2일 오후 5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 8주년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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