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옥택연이 일본 콘서트 준비로 신혼여행을 잠시 미뤘다.27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옥택연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4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 뒤 곧바로 신혼여행을 떠나지 않았다. 이는 다가오는 2PM 콘서트 준비를 위한 일정 조정으로 확인됐다.
2PM은 오는 5월 9일과 10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 'THE RETURN'(더 리턴)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일본 데뷔 15주년을 기념한 6인 완전체 콘서트로, 2023년 10월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 공연 이후 약 2년 7개월 만의 현지 콘서트다. 도쿄돔 완전체 공연은 2016년 멤버들의 군 입대 이전 이후 약 10년 만이라 의미를 더한다.
2PM 멤버들은 현지 팬들과 만남을 앞두고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옥택연도 신혼여행을 미루고, 공연 준비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콘서트 일정을 마친 뒤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한편 옥택연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지만, 중국 온라인상에 현장 사진이 확산되며 논란이 일었다. 사진에는 비연예인 신부의 얼굴이 모자이크 없이 노출돼 사생활 침해 지적이 제기됐다. 해당 사진은 인근 호텔에서 투숙 중이던 관광객이 객실 창밖으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옥택연과 신부는 10년 넘은 교제 끝에 결실을 맺었다. 이날 옥택연의 결혼식에는 이준호, 준케이, 닉쿤, 장우영, 황찬성 등 2PM 멤버들이 총출동해 축가를 불렀다. 2PM 멤버 중 유일한 기혼자인 황찬성은 결혼식 사회도 맡아 의미를 더했다. 결혼식 후 옥택연은 배우 김혜윤을 응원하기 위해 영화 '살목지' 관람을 한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옥택연은 지난해 11월 비연예인 연인과의 결혼을 직접 발표했다. 그는 "오랜 시간 저를 이해하고 믿어준 한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가 되어주며 앞으로의 삶을 함께 이어가려 한다"는 자필 편지로 소식을 전했다.
또한 그는 지난해 12월 31일 '2025 KBS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예비신부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사랑해"라고 공개 고백했다. 같은 해 2월엔 프랑스 파리 에펠탑 앞에서 신부에게 무릎을 꿇고 프러포즈를 하는 사진이 유출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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