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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소송 부부' 아내, 초교생 둘째 子 2000만원 보이스피싱 피해.."게임 현질하려다"

  • 김노을 기자
  • 2026-04-09
'이혼숙려캠프' 맞소송 부부 아내 김별이 보이스피싱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

8일 유튜브 채널 '지상렬 KCM의 대리만족'에는 JTBC 부부 예능 '이혼숙려캠프' 17기 맞소송 부부 아내 김별이 게스트로 등장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별은 "방송 출연 후 이혼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별은 첫 번째 남편과 사이에서 큰아들을 뒀으며 '이혼숙려캠프'에 함께 출연한 전 남편과 사이에서 출산한 12세, 6세 자녀를 두고 있다.

그는 "둘째가 최근 사고를 크게 쳤다"면서 "아들이 게임을 좋아해서 현질(현금 결제)을 하고 싶었던 모양이다. 어떤 사람이 새벽 4시에 '돈을 줄 테니까 텔레그램을 깔아라'고 한 거다"고 말했다.

이어 "그 사람이 아이에게 '엄마 통장에서 300만 원이 나갔으니 돌려받으려면 이체를 해야 한다'고 했다. 그렇게 (아이가) 2000만 원을 이체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에 KCM은 "그게 바로 보이스피싱 아니냐"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김별은 "맞다. 그 2000만 원이 큰아들의 군 적금이었다. 그게 털린 거다. 경찰에 신고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애를 키워야하는데 통장에 돈은 없다. 애가 잘못한 건데 애를 미워할 수도 없지 않나.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토로했다.
김노을 기자 | kim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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