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한윤서가 남자친구를 부모에게 소개하며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돌입했다. 한윤서 어머니는 "장모가 되는 게 꿈이었다"며 예비 사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윤서는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와 함께 경북 청도의 본가를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윤서는 본가에 가기 전 남자친구와 함께 새벽 4시 30분부터 메이크업을 하며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그는 잔뜩 긴장한 남자친구를 보며 "어쭈 새신랑", "지금 약간 신랑 지망생 같아"라며 장난스레 분위기를 풀어줬다.
앞서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남자친구의 존재를 밝혔지만, 거짓말로 오해받았던 한윤서는 "실존 인물이라고 했더니 이제야 좀 믿더라. 오늘 엄마도 기대하고 계신다"고 전했다.
한윤서는 "오빠 긴장해서 큰절 두 번 하면 안된다"고 농담하면서도 "내가 지켜줄게 오빠"라며 상여자식 사랑법을 보여줬다. "원래 처음은 다 떨리잖아"라며 남자친구의 손을 따스하게 잡은 한윤서의 모습에서 연인을 향한 깊은 애정과 진심이 묻어났다.
청도에 도착한 한윤서는 '청도의 딸 한윤서 시집갑니데이'라는 현수막을 발견하고 쑥스러워했으나, 행복해하는 어머니의 반응에 이내 미소를 지었다.
한윤서는 "요리도 잘하고 예쁘고 생활력 강하다"는 남자친구의 칭찬에 함박웃음을 짓는가 하면 남자친구가 부모님을 위해 정성껏 준비해 온 선물들을 전달하며 그를 치켜세웠다. 한윤서 어머니는 "나는 장모님이 되는 게 꿈이었다"며 "(윤서가 남자친구를) 이렇게 모시고 오니까 너무 좋다. 황송하고 감사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한윤서의 남자친구는 그녀와의 결혼 준비 계획서까지 부모님에게 전달했다. 결혼 준비 계획서에는 신혼집과 자녀 계획은 물론 정자 활동성 검사 결과까지 담겨 눈길을 끌었다. 한윤서는 "대단한 그림 하나 나왔다"면서 남자친구의 정자 활동성 검사 결과 사진에 감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평균 이상의 수치에 한윤서의 어머니는 웃음을 감추지 못했고, 한윤서는 "엄마 너무 좋아하시는 거 아니냐"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윤서는 자녀 셋을 낳았으면 좋겠다는 어머니에게 "둘까지는 낳고 싶은데, 나이가 있으니 최선을 다해보려고 한다"고 자녀 계획을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한윤서는 장모를 꿈꾸던 어머니가 준비한 진수성찬을 맛있게 먹는 남자친구를 보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부모님이 남자친구한테) 고마워할 줄은 알았는데 이렇게 고마워할 줄 몰랐다"고 말하며 폭소를 유발했다. 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 한윤서의 남자친구는 그녀의 부모님을 위해 써온 편지를 낭독했다. "윤서를 제 인생의 동반자로 맞이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시겠습니까"라는 남자친구의 말에 눈물을 흘리던 한윤서와 어머니는 동시에 "네"라고 외치며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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