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배우 겸 가수 추성이가 병역 기피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대만 현지 언론과 여론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사례를 언급하며 자국 연예계의 각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1일 TVBS와 타이페이타임스 등 대만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추성이가 병역 위반 혐의로 전격 체포됐다.
추성이는 병역 면제를 목적으로 브로커에게 약 30만~40만 대만달러(한화 약 1400만원~1900만원)를 건네고 고혈압 관련 의료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만에서는 배우 왕다루를 포함한 연예인 9명과 셰프, 의사 등 총 28명을 병역 방해 및 문서 위조 혐의로 기소한 바 있다. 최근 추성이를 포함해 10여 명을 추가로 검거하며 수사망을 넓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만 언론은 한국 연예인들의 행보와 비교하며 자국 연예인들의 탈법 행뤼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사례를 언급하며 "세계 최정상의 BTS도 국방의 의무를 다했다. 한국 연예계의 책임감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022년 12월 맏형 진을 시작으로 전원이 입대해 지난해 6월 전역, 소집해제를 마쳤다. 이후 지난달 20일 완전체 앨범인 정규 5집 '아리랑'을 발매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와 타이틀곡 '스윔'이 빌보드 '핫100'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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