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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 위너' 다니엘 시저, 5월 내한공연..2년 6개월만 컴백

  • 윤상근 기자
  • 2026-04-02


그래미 수상곡 'Best Part'의 주인공 다니엘 시저(Daniel Caesar)가 오는 5월, 단독 공연으로 다시 한국을 찾는다.

다니엘 시저 내한공연은 5월 29일 오후 8시,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개최된다. 공연 티켓은 오는 15일 낮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NOL 티켓에서 단독 판매된다.


캐나다 출신의 R&B 싱어송라이터 다니엘 시저는 [Praise Break](2014)와 [Pilgrim's Paradise](2015), 두 장의 EP를 통해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으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2017년 8월 독자적으로 발표한 첫 스튜디오 앨범 [Freudian]은 '클래식 가스펠과 R&B를 기반으로 세심하게 제작된 앨범'이라는 호평과 함께 제60회 그래미어워드 '최우수 R&B 앨범' 부문 후보에, 그리고 'Get You (feat. Kali Uchis)'로 '최우수 R&B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어 2019년 제61회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헐(H.E.R.)과 함께한 'Best Part'로 '최우수 R&B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9년 6월에 발표한 두 번째 정규 앨범 [CASE STUDY 01]은 브랜디(Brandy), 퍼렐 윌리암스(Pharrell Williams), 존 메이어(John Mayer) 등 화려한 피처링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리고 2021년 곡작업과 피처링으로 참여한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의 싱글 'Peaches'가 빌보드 핫 100 1위를 기록하고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노래', '올해의 레코드' 등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2023년에 선보인 3집 [NEVER ENOUGH]는 그해 발표된 남성 R&B 아티스트 앨범 중 발매 첫 주 최다 세일즈 기록을 세우며 빌보드 앨범 차트 14위에 올랐고, 2024년 주노 어워드 '올해의 컨템퍼러리 R&B 레코딩' 부문을 수상하였다. 지난해 공개한 네 번째 스튜디오 앨범 [Son of Spergy]는 평단의 호평과 더불어 발매 첫 주 빌보드 앨범 차트 4위, 톱 R&B/힙합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상업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그리고 올해 주노 어워드에서는 '국제 공로상'을 비롯해 '올해의 송라이터', '컨템퍼러리 R&B 레코딩' 부문을 수상하였다.

사색적인 가사와 감각적인 멜로디, 그리고 섬세한 보이스로 전해지는 다니엘 시저의 음악은 국내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알려졌으며, 2018년 단독 공연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페스티벌 헤드라이너와 단독 공연으로 연이어 한국을 찾아 팬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성공적인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글 자막이 담긴 'Who Knows (Official Korean Lyric Video)' 영상을 공개하며 내한 공연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고, [Son of Spergy] 앨범 발매 이후 진행되는 첫 아레나 투어의 일환으로 약 2년 6개월 만의 내한공연을 확정 지으며 다시 한번 잊지 못할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윤상근 기자 |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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