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ARTIST AWARDS News Photo Content

News

윤정수 "♥원진서 몰래 돈 거래·보증 NO" 다짐..역대급 결혼 (조선의 사랑꾼)[★밤TView]

  • 안윤지 기자
  • 2025-12-22
'조선의 사랑꾼' 개그맨 윤정수가 아내인 아나운서 출신 원진서에 굳은 다짐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정이랑과 윤정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윤정수는 "장인어른은 준비하는 타입이고 외삼촌은 애드리브다. 생각은 할 거다. 보통 분들은 쓰지 않나. 삼촌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객 관리도 하던 그는 계속해서 지인들의 연락을 받았다. 그는 "못 온 자가 속출하고 있다. 양세찬이 해외에 있고 브라이언이 스케줄 있어서 못 온다더라"고 했다.

이때 유재석에게 전화가 왔다. 윤정수는 "박진주 사회 봐주고 시간 안 맞으면 어떡하냐?"라고 걱정했지만, 유재석은 "정수 결혼하는데 꼭 가야지"라고 답했다. 윤정수는 "무리하지 말아라"고 고마워했다.

이 외에도 강호동, 박명수, 임하룡 등이 참석했다. 윤정수는 "이상하게 선배들 오는 게 좋았다. 마음이 찡했다"라고 털어놨다. 김국진은 "나도 결혼식에 갔는데 저분도 오셨어? 느낌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류시원과 그의 아내도 참석했다. 그는 "윤정수 씨 못 갈 줄 알았는데, 가니까 기분이 좋다. 영원히 행복할라"고 축하했다. 정원관, 원미연, 윤희정, 선우용여 등에 이어 김숙도 등장했다.

정이랑은 "모르는 분들은 두 분이 부부인 줄 안다"라고 김숙을 언급했다. 윤정수 외삼촌은 "숙이도 빨리 가야지"하니까 김숙은 "오빠만 가면 됐다"라고 말했다. 김숙은 윤정수의 결혼식 사회를 보며 "내가 봐도 되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정수는 "외숙모는 만감이 교차할 거다. 자식보다 더 먼저 있던 아이 아니냐. 내가 외숙모를 존경하는 이유가 어머니가 치매 오셨을 때 마루에서 변을 봐버렸다. 그걸 외숙모가 치워줬다. 어떤 감정으로 할지 알 수가 있나. 내가 외숙모를 끝까지 돌보겠다고 다짐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춤을 추면서 신나게 들어왔다. 윤정수는 "저럴 생각 없었는데 사람들이 손뼉 치니까 그랬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신부가 긴장하지 말라고 말하는데 '쟤 왜 나한테 오지' 싶더라. 내가 뭘 해줘야 저 발걸음에 맞이해줄 수 있을까 싶었다"라고 기뻐했다.

윤정수는 "아내 허락 없이 돈거래와 보증을 하지 않겠다"라고 다짐했다. 또한 "남은 마지막 사랑의 총알을 내 아내가 될 진서 씨에게 보내겠다"라며 유쾌한 포즈를 취했다.

한편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안윤지 기자 | star@mtstarnews.com
Go to Top
2019 Asia Artist Awards

투표 준비중입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