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은지원이 정관수술을 하지 않았다고 호소했다.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는 최근 건강이 악화된 아버지를 위해 직접 산양삼을 캐러 나선 박서진 남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서진 남매를 도와 산양삼을 캔 신승태는 모태솔로 여부를 묻는 효정의 질문에 "모솔이면 안 된다"라고 답했다.
이에 박서진은 "나이가 몇 갠데, 갔다 와도 몇 번을 갔다 왔을 나이다. 애가 있어도 둘, 셋은 있을 거다"라고 핀잔을 주더니 "형도 혹시 묶었어요?"라고 엉뚱한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신승태는 "주변에 누가 묶은 사람이 있냐"라고 물었고, 시선은 일제히 은지원에게 쏠렸다.
VCR을 보던 은지원은 "나 안 묶었어 인마!"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서진은 "그럼 무속인 말이 맞는 거 아니냐. 2, 3년 안에 아기가 생긴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대꾸했다. 은지원은 "그건 모르는 거다. 나 안 묶었다고! 농담한 거라고!"라고 억울함을 토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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