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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출신' 허성태, "어제 LG전자 옛 동료 만났는데"..압박 면접서 당당히 1위[놀뭐][★밤TView]

  • 김정주 기자
  • 2025-12-13
배우 허성태가 대기업 출신다운 뛰어난 면접 스킬을 뽐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인기 스타가 되고 싶은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멤버들의 험난한 면접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임기응변 능력과 각자의 매력을 확인하기 위한 압박 면접을 치렀다.

지난 방송에서 9위를 차지해 하위권에 오른 허성태는 한상진과 함께 면접장에 들어섰다. 예상치 못한 면접 상황에 당황한 허성태는 "신기하다. 어제 LG전자 옛 동료들을 만나고 왔는데"라며 놀라워했다.

그는 입사 지원 동기를 밝히라는 갑작스러운 질문에 "저는 L사와 D사 대기업에서 기획조정실, 해외 마케팅팀에서 다양한 마케팅 경험을 쌓았다. 이 시대가 원하는 문화 커머스 맞춤형 인재로서 이 자리에 앉았다"라고 유려한 말솜씨를 드러냈다.

허성태의 역량은 30초 자기소개에서 확연히 드러났다. 그는 "20년 전 토익이 820점이었고, 러시아어를 제2외국어로 능통하게 할 수 있다. 실제로 러시아어를 이용해 LCD TV를 러시아와 동부유럽에 마케팅했었다"라고 어필했다. 허성태는 즉석에서 능숙한 러시아어로 자기소개를 마쳐 모두를 감탄케 했다.

모니터룸에서 이를 지켜보던 주우재는 "성태 형님은 확실히 기승전결이 있다"며 그의 경력을 추켜세웠다.

유재석을 비롯한 면접관들 역시 "기업에서 실제로 근무를 해보시고 경험이 있다보니까 면접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라고 평했다.

면접 결과 허성태는 사고력, 창의력, 상황대처, 의사소통 등을 평가한 압박 면접에서 170점을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김정주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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