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ARTIST AWARDS News Photo Content

News

경찰, 박나래·온유 갔던 '주사이모' 신사동 병원 수사한다[스타이슈]

  • 한해선 기자
  • 2025-12-12

경찰이 그룹 샤이니 온유가 무면허 의료 행위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주사이모'의 병원을 수사한다.

12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온유가 박나래의 '주사이모'로 지목된 A씨로부터 무면허 의료 행위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병원을 의료법·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등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고발사건을 접수해 수사팀을 배당하고 수사에 나섰다.

고발당한 이들은 A씨, 온유 피부 관리를 받은 신사동 소재 병원의 개설자·병원장 또는 실질 운영자, A씨의 의료 행위를 지시 또한 방조한 성명불상의 의료진들이다.

최근 박나래 전 매니저는 A씨의 불법 의료 행위를 폭로했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A씨의 과거 SNS 게시물 중 온유와 관련된 것이 떠돌았다. A씨는 온유가 적은 것으로 보이는 사인과 함께 "말하고 사는 법을 가르쳐주셔서, 대나무 숲이 돼주셔서 고마워요. 낯 뜨겁지만 그러면 얼굴 뒤집어지니까 참을게요. 고마워요"라고 적은 종이도 공개했다.


이에 온유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신사동 소재의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됐고, 당시 병원의 규모 등을 고려할 때 현재 온라인 상에 불거지고 있는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온유의 병원 방문은 피부 관리의 목적이었으며, 사인 CD는 진료에 대한 고마움에 대한 표현이었을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박나래는 '주사이모' 논란과 함께 전 매니저들에 대한 처우 논란에도 휩싸이자 방송 활동 중단을 알렸다. 그는 지난 8일 SNS를 통해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에 의해 특수상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피소, 경찰이 이를 접수해 입건했다.
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Go to Top
2019 Asia Artist Awards

투표 준비중입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