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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또 다른 '링거 이모' 있었다..의혹 100개 중 하나" 추가 폭로 예고[스타이슈]

  • 김노을 기자
  • 2025-12-12
방송인 박나래에게 일명 '주사 이모' 외에도 또 다른 '링거 이모'가 존재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8뉴스'는 "전 매니저들이 밥나래와 법적 다툼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금까지 공개된 의혹은 100개 중 하나에 불가하다며 추가 폭로전을 예고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전 매니저는 "지방 일정이 있을 때 박나래가 또 다른 '링거 이모'에게서 불법 의료 행위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전 매니저가 이와 함께 공개한 SNS 대화에는 박나래 소속사 관계자가 연락처 이름이 '링거 이모'라고 저장된 사람에게 호텔 주소를 보내고 돈을 입금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전 매니저에 따르면 실제로 근무하지 않은 전 남자친구에게 소속사가 급여를 지급했다는 이른바 횡령 의혹에 대해서도 세간에 알려진 것은 일부라고.

이와 관련해 '8뉴스' 측은 박나래 측 법률대리인 등에게 입장을 물었으나 박나래 측은 어떠한 답변도 내놓지 않았다.

현재 박나래는 전 매니저 갑질 의혹, 불법 의료 행위 의혹 등에 휩싸인 상태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 2명은 지난 3일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가압류신청을 제기했다. 이들은 재직 기간 동안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 피해를 호소하며 박나래에 대한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예고했다.

전 매니저들은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박나래로부터 폭언을 들은 경험이 있으며, 그가 던진 술잔에 맞아 다친 적도 있다고 주장했다.

일명 '주사 이모' A씨로부터 불법 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에도 휩싸였다. 박나래가 A씨에게 병원이 아닌 일산의 한 오피스텔, 차량, 해외 촬영장 등에서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주장이 나온 것. 이와 관련 박나래 측 법률대리인은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박나래의 의료 행위에는 법적으로 문제될 부분이 전혀 없다"고 입장을 밝혔으나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김노을 기자 | kim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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