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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정아, 내년 1월 미니 콘서트 개최..'너의 사랑이 또 나를 살리네'

  • 김노을 기자
  • 2025-12-10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가 한층 깊어진 음악적 서사를 무대 위에 펼친다.

선우정아는 오는 2026년 1월 10일과 11일, 문화비축기지 T1 파빌리온에서 2026 미니 콘서트 '너의 사랑이 또 나를 살리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24년 단독 콘서트 '너머(Beyond)'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무대로, 2026년 첫 공연 소식이라는 점에서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연 타이틀 '너의 사랑이 또 나를 살리네'는 지난 7월 발매된 EP '찬란(chan rahn)'의 수록곡 '살리네'의 가사를 인용한 것으로, 선우정아 특유의 섬세한 정서와 위로의 메시지를 무대 제목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나의 기쁨과 슬픔, 온갖 날들은 음악이 되어 숨처럼 흐릅니다. 그 숨을 고요하게 모아 불어보려 합니다. 나의 또 다른 음악이 되어 줄 당신에게"라는 공연 소개글에는 일상의 기쁨과 슬픔, 반복되는 시간의 결을 음악으로 응축해 관객과 고요하게 호흡하겠다는 선우정아의 의지가 담겼다.

이번 공연은 선우정아가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진행하는 무대로 화려한 장치 대신 음악의 본질에 집중한 구성을 선보인다. 특히 멜로디와 음성, 감정의 흐름만으로 무대를 채우는 가장 순수한 형태의 공연이 될 예정이다. 연주자와 작곡가, 보컬리스트로서의 선우정아가 한 무대에 겹쳐지며 음악의 구조와 감정선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는 시간이 완성될 전망이다.

관객들은 이번 미니 콘서트를 통해 EP '찬란'이 전한 음악적 여운을 현장에서 다시 체감하며 소리와 공간, 호흡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깊은 몰입의 순간을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선우정아의 2026 미니 콘서트 '너의 사랑이 또 나를 살리네'의 티켓은 10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멜론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김노을 기자 | kim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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