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기획 장재훈/연출 오다영, 정훈/극본 나윤채/제작 본팩토리) 측이 10회 방송을 앞두고 무난이들의 위태로운 순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누구보다 서로를 믿고 의지하던 강은상(라미란 분)과 정다해(이선빈 분)가 갈등을 드러내며, 이들 우정에 심상치 않은 위기가 드리워졌음을 예고한다.
공개된 사진 속 다해와 은상은 마주 선 모습만으로도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두 사람의 얼굴에는 슬픔과 분노, 실망감이 뒤엉킨 복잡한 감정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지송이 애써 중재에 나서지만 날 선 분위기가 풀리지 않는다.

은상을 둘러싼 10억 부자설이 퍼진 뒤, 다해와 지송은 자신들을 피하는 듯한 그녀의 태도에 마음이 흔들린다. 과연 은상이 숨기고 있는 진실은 무엇일까. 무난이들이 쌓인 오해를 풀고 다시금 손을 맞잡을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와 관련 '달까지 가자' 제작진은 "10회에서는 무난이들의 관계가 흔들리는 순간이 그려지며 극적인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위기의 한가운데서 이들이 어떤 해답을 내놓을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18일 오후 9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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