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ARTIST AWARDS News Photo Content

News

'44세에 둘째 임신' 박은영, 내년 1월 출산 예정.."첫째 때 사지 뒤틀리는 아픔"

  • 최혜진 기자
  • 2025-08-30
둘째를 임신 중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이 첫째 출산 당시를 떠올렸다.

29일 유튜브 채널 '아나모르나 박은영'에는 'MZ 맘들, 자연분만 왜 안 해?! 제왕+자분 다 해본 엄마들의 출산썰 & 임신 준비 꿀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박은영은 "이제 출산을 앞두고 있다. 4개월만 지나면 출산일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박은영은 첫째 출산 당시를 회상하며 "자연분만했는데 바로 나왔다. 병원에 일단 들어오면 그 순간부터 응급 제왕을 할 수 있어 아무것도 못 먹는다. 배가 아프기도 하지만 목이 너무 마르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새벽 1~2시에 병원에 들어갔다. 진진통이 들어가기 전에. 너무 일찍 들어가니까 밥도 못 먹고, 진은 진대로 빠지고 입원비는 입원비대로 들었다"며 "5cm쯤 열렸을 때 무통 주사를 맞았는데 무통약이 들어가면 스치는 것도 느낌이 없다던데 나는 다 느껴지더라. 그랬더니 간호사가 '간혹 무통이 안 듣는 산모들도 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는 "무통은 안 듣고 유도분만제 때문에 진통이 세지니 사지가 뒤틀리는 아픔이더라. 오죽했으면 배 갈라달라고 했겠냐"며 "그래서 (마취과) 선생님을 불러서 (무통 주사) 한 번만 더 꽂아보자 했는데 바로 쿨쿨 잤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쿨쿨 자고 있는데 아기 낳아야 한다고 준비하라고 하더라. 그러고선 두 번 힘 주고 낳았다"고 밝혔다.

박은영은 순산 비결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분만 호흡법을 진짜 열심히 연습했다. 그때 임신 기간 내내 임산부 수영을 했다. 자연분만 힘주는 연습을 한다"며 "막상 낳을 때는 무통 때문에 하나도 안 아파서 멀쩡했다"고 전했다.

한편 박은영은 2019년 사업가 김형우 씨와 결혼해 2021년 아들 범준 군을 품에 안았다. 최근에는 나이 44세에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Go to Top
2019 Asia Artist Awards

Voting is in preparation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