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러디만 했다 하면 대박이다.
코미디언 이수지와 김규원이 환상의 비즈니스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3일 쿠팡플레이 스포츠 공식 SNS에는 '역시 패러디 맛집! 이수지&김규원의 불륜 키스캠 패러디'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수지, 김규원은 같은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토트넘과 뉴캐슬의 친선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해당 경기는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국내에서 뛰는 마지막 모습이라는 소식에 전 세계 팬들은 물론, 국내 인기 연예인들도 대거 참석했다.

그중 가장 눈에 띈 연예인은 바로 이수지와 김규원이다. 두 사람은 관중석에서 백허그를 하고 있다가 전광판에 자신들의 비춰지자 황급히 몸을 숨기거나 카메라를 향해 손사레를 쳤다.
깜짝 놀랄 만한 이슈지만, 다행히 이는 패러디였다. 지난달 16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세계적인 록 밴드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관객을 비춘 카메라에 미국 IT 그룹 아스트로노머 CEO 앤디 바이런과 회사 최고인사책임자(CPO) 크리스틴 캐벗이 다정하게 스킨십을 나누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은 깜짝 놀라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주저앉아 얼굴을 숨겼고 이후 앤디 바이런은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회사를 떠났다.

이수지와 김규원은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리즈를 통해 남다른 케미를 뽐내고 있는 상황. 특히 지난해 8월에도 두 사람은 BJ과즙세연과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패러디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당시 이수지는 개인 SNS에 서울 한복판에서 김규원과 길거리를 걷고 있는 사진을 여러 장 업로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의 한 길거리에서 나란히 포착된 BJ과즙세연과 방시혁의 만남을 패러디한 것으로 똑같은 의상과 비슷한 걸음걸이 등 싱크로율 100%를 달성해 웃음을 안겼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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