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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세' 홍현희, 생애 첫 평양냉면 먹고 인상 '팍'.."국물 못 먹겠어"

  • 최혜진 기자
  • 2025-08-02
코미디언 홍현희(43)가 평양냉면을 먹고 인상을 구겼다.

1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이걸 무슨 맛으로 먹는 거지? 현희의 평냉 첫 경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홍현희는 생애 첫 평양냉면 식당을 방문했다.

홍현희는 "저는 경험이 없다. 어린 현희는 엄마가 막 반찬을 맛있게 해준 기억이 없다. 나는 뭐든지 잘 먹고, 오빠가 편식을 하니까 오빠 반찬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릴 때 김치 같은 것만 먹고 다채로운 걸 못 먹어서 음식의 문화, 맛을 몰랐다"고 덧붙였다.

홍현희는 "내가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직업군이라 음식에 대해 공부해야겠구나, 내가 다양하게 먹어봐야 준범이(아들)한테도 다양하게 먹어보라 얘기할 수 있겠구나 싶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홍현희는 평양냉면을 도전하게 됐다고. 그는 "평양냉면을 한 번도 안 먹어봤다"고 밝혔다.

인생의 첫 평양냉면을 먹어 본 홍현희는 인상을 팍 구겼다. 그는 "뭔가 킥이 없는 느낌"이라며 "솔직히 국물은 못 먹겠다"고 했다.

이후 육수에 식초와 겨자를 넣어 본 홍현희는 "식초랑 겨자를 넣으니까 먹을 만하다. 우린 아직 자극적인 걸 원하는 거 같다"고 했다.

하지만 곧 홍현희는 평양냉면의 매력에 서서히 빠져들었다. 소주와 냉면 육수를 번갈아 먹던 그는 "매력 있는지 알겠다. 평양냉면 같은 사람이고 싶다. 처음엔 슴슴한데 계속해서 생각나는"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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