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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제이♥' 줄리엔 강, 장모와 갈등 터졌다.."누구한테요?" [조선의 사랑꾼]

  • 김나라 기자
  • 2025-07-20
'조선의 사랑꾼'에서 장모와 합가한 박지은 남편 줄리엔 강이 장모님과 식사 문제로 부딪힌다.

21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87회에서는 결혼 1년 차인 운동 전문 크리에이터 박지은(제이제이)과 방송인 줄리엔 강이 장모와의 합가 일상을 공개, 예상치 못한 난감한 상황을 전한다.

장모는 "줄리엔이 국수를 되게 좋아한다"라면서 맛깔나는 비빔국수와 부추전을 만들어 MC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하지만 뒤늦게 부엌에 도착한 줄리엔 강은 "왜 이렇게 많이 만들었냐"라고 어리둥절했다. 장모는 "같이 먹으려고 했다"라고 대답했지만, 줄리엔 강은 "누구한테요? 나한테요?"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어 줄리엔 강은 "(일 때문에) 다이어트하고 있다"라고 밝혔고, 장모는 "오 마이 갓. 뭐 먹을 건데?"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줄리엔 강은 "그냥 이거요. 닭다리살!"이라며 냉장고에서 꺼낸 닭을 굽기 시작했다. 장모는 아쉬운 마음에 "이거 비빔국수 되게 맛있어 보이지 않냐. 맛만 한 번 보라"라면서 재차 권유했다. 그러나 "진짜 맛있어 보인다"라면서도 줄리엔 강의 마음은 굳건했다.

간단히 닭다리살과 샐러드를 준비한 줄리엔 강은 장모님과 마주 앉아 닭다리살 요리를 먹기 시작했다. 그런 줄리엔 강에게 장는은 한 번 더 비빔국수를 권했지만, 줄리엔 강은 어쩔 수 없이 고개를 저었다.

이 모습을 VCR로 지켜본 김국진은 "먹으면 되지!"라며 답답함을 표출했다. 과연 줄리엔 강이 다이어트 중 훅 들어온 장모 표 비빔국수의 유혹을 뿌리쳤을지, 그 결과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피지컬 부부' 줄리엔 강, 박지은의 현실적인 고민이 담긴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은 21일 오후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김나라 기자 |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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