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신지와 문원이 결혼 전 양가 상견례까지 마쳤다. 신지는 전 국민이 뜯어말리는 결혼임에도 예정대로 밀고 나가겠단 입장이다.
유튜버 이진호는 자넌 7일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올리고 "신지는 문원과 결혼에 대해 본인이 마땅히 감당해야 할 몫이라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신지는 당초부터 결혼을 발표하면 이에 대한 반대 여론이 나올 수밖에 없다는 걸 알고 있었다고 한다. 자신은 초혼이지만, 예비 신랑은 재혼에다가 딸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정도로 전 국민이 안 좋은 여론을 보일 줄은 몰랐다고 한다.
신지는 문원에 대한 과거가 언론을 통해 알려지는 것보다 유튜브를 통해 알려지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해 유튜브에서 처음 결혼 소식을 밝혔다고 한다.
이진호는 신지와 문원이 예정대로 결혼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두 사람이 이미 상견례도 마쳤으며, 코요태 김종민과 빽가 모두 신지의 결혼을 결국 응원하는 마음이기 때문이라고.
문원은 지난 2일 신지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이혼 경험이 있고, 전 부인과의 사이에 딸이 있다고 고백해 파장을 낳았다. 해당 영상에서 문원은 코요태 멤버 김종민과 빽가에게 "사실 결혼을 한 번 했었다. 그리고 사랑스러운 딸이 한 명 있다. 현재 딸은 전 부인이 키우고 있지만, 소통도 하고 아이를 위해서 신경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문원의 '돌싱' 고백 이후, 일부 팬들은 신지를 향한 걱정의 목소리를 높였다. 여기에 문원에 대한 무분별한 폭로가 이어지며 논란이 거세졌고, 이에 문원이 사실이 아닌 부분을 해명했다.
신지는 지난달 23일 문원과 결혼을 발표했다. 문원은 신지보다 7살 연하다. 두 사람은 신지가 DJ를 맡았던 MBC 라디오 '싱글벙글쇼' 출연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해 말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들은 이미 웨딩 사진 촬영을 마쳤고, 내년 상반기 결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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