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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조세호 결혼 불참→ BTS 완전체 계획 다 밝혔다 "두려움 잘 이겨내" [핑계고] [종합]

  • 최혜진 기자
  • 2025-07-05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전역 후 완전체 활동에 대한 고민이 많다고 고백했다.

5일 유튜브 채널 '뜬뜬'의 웹 예능 '핑계고'에는 제이홉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제이홉에 조세호에게 "요즘 결혼 생활은 어떠냐"고 물었다. 조세호는 "너무 좋다"라고 수줍게 답했다.

제이홉은 "형님 오랜만에 만나다 보니까 이런 얘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다)"며 "결혼식도 못 갔다. 전역 시점이랑 겹쳤다"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제이홉에게 "시간이 꽤 지나긴 했지만 군 생활 마치니 어떠냐"고 질문했다.

제이홉은 "후련하다. 나름 또 의미도 있었다. 1년 반 동안 본업을 내려놓고 군이라는 사회에 맞춰서 임무를 한 것 자체가 인간 정호석(제이홉 본명)으로서 배울 게 많았다"고 밝혔다.

또한 제이홉은 "이제 멤버들도 다 전역했다. 저도 신기하다. 'BTS가 군대를 다 다녀오네' (생각한다)"고 전했다.

조세호는 제이홉에게 "진짜 힘들었던 적은 언제냐"고 질문했다.

제이홉은 "2018년쯤 BTS가 너무 큰 사랑을 받아서 '이 정도로 관심을 받아도 되는 건가'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의 시선이 약간 두려웠다. 우리가 뭔가 행동을 하면 사람들이 반응을 해주는 게 행복하고 감사한 일인데 두렵기 시작했다"며 "멤버들도 그렇고, 좀 침체된 상황이 있었긴 했다"고 전했다.

제이홉은 "근데 그걸 잘 이겨냈다. '스스로를 사랑하자'라는 이야기를 하려고 했다. 우리가 이야기하면서 우리에게도 해당됐고, 팬들과도 함께 그 분위기가 생겼다. 그러다 큰 힘이 생겼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가 메시지를 주지만, 우리에게도 해당되는 부분이 많았다. 그런 걸로 곡을 쓸 때 스스로도 배우는 게 있고 느끼는 것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제이홉은 현재 가진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멤버들이 다 전역했고, 팀 활동을 준비해야 한다. 팀 활동을 정말 오랜만에 한다. 3~4년 만에 뭉친다"고 말했다.

그는 "이거를 어떤 식으로 멤버들과 잘 이야기를 하면서 맞춰나가면 좋을까에 대한 고민은 늘 있다"고 털어놨다.

또한 제이홉은 "당장 사실 10년 후에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하다. 10년 후면 제가 (나이) 42다. 가능하면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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