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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 37kg 감량 후 요요..위고비도 안 통했다 "200kg까지 가능"[옥문아]

  • 김나연 기자
  • 2025-07-03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이 37kg 감량 후 요요 현상이 온 이유를 밝혔다.

3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 규현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규현은 "(김종국보다) 카드값이 적게 나왔다"고 했고, 김종국은 "내 개인 카드값은 90만 원 이하로 나온다"고 말했다. 이에 규현은 "저는 50만 원 이하로 나온다. 돈을 어릴 때부터 허투루 안 썼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주변 후배들이나 동료들 보면 생일에 클럽에서 천만 원씩 쓰는데 너무 놀랍다. 저는 고깃집 10만 원 정도 쓰는 게 다다. 요즘 인터넷이 너무 싸다. 똑같은 셔츠를 몇 개씩 사서 입는다. 물건도 잘 못 버려서 숙소 생활을 18년 하다가 처음 이사하는데 1톤 트럭 4대 정도가 나왔다"고 밝혔다.

신동은 배달 음식으로 1년에 1449만 원을 썼다며 "앱이 총 3개인데 그중 하나 가격이다. 메뉴 하나만 시킨다는 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지금까지 최소 주문 금액이 걸려본 적은 한 번도 없다. 그래도 요즘에는 음식을 남긴다. 예전에는 꾸역꾸역 다 먹었다. 배부르는데도 그릇을 비울 때까지 다 먹었다"고 말했다.

앞서 37kg를 감량했던 신동은 "116kg에서 79kg까지 뺐고, 5개월 만에 37kg를 감량했다. 운동도 했는데 식이요법을 훨씬 많이 했다. 쌈밥 위주로 먹었고, 현미 주먹밥에 멸치볶음 하나 넣어서 6알 정도 먹었다"고 말했다.

그는 "몸무게를 유지 못한 이유는 더 행복한 게 뭘지 선택했다. 처음부터 원래대로 돌아가고 싶진 않았고, 이만큼 뺐으니까 조금만 더 먹자고 방심했다. '몇 킬로 더 쪄도 되겠지'라는 생각하니까 요요 현상이 바로 오더라. 다시 (원래 몸무게로) 돌아오는 데 3개월밖에 안 걸렸다. 마음먹으면 200kg까지 찌울 수 있다"고 말했다.

신동은 위고비 다이어트도 도전한 적 있다며 "요즘에 위고비 다이어트가 유행인데 나오자마자 해봤다. 그게 단계가 있는데 높은 단계에도 저는 변화가 없더라. 의사가 '소화가 잘 안돼서 배부를 텐데?'라고 하는데 근데 저는 식욕이 없어지지 않았고, 그때 '신동 씨는 위고비를 이기셨다'고 했다"고 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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